접는 상자에 비해 견고하며 겉지(곱급종이, 천, 가죽등...)로 속지를 (마닐라 또는 두꺼운 골판지) 싸서 바른다는 의미랍니다. "싸서 발른다고"고 싸바리라고 합니다.
싸바리 박스는 접이상자와 다르게 접을 수 없는 상태로 조립이 된 형태의 상자로 접어서 운반 할 수 없기 때문에 보관과 운반에 비용이 많이 들기도 하지만 튼튼하고 이음새 부분의 종이 단면이 잘 보이자 않아 고급스러워 보이기 때문에 선물세트나 악세사리상자 등 비교적 고가의 제품에 많이 사용 됩니다.
비교적 두꺼운 재질의 판지나 골지 등으로 상자를 조립해 놓고 그 위에 인쇄지나 여러 재질의 천이나 종이를 접착제를 발라 덧씌우는 형태의 상자로 기계나 사람 손을 거쳐 상자를 조립하고 싸게지 종이를 덧씌우는 과정을 더 거치게 됩니다.
겉지와 속지가 별개로 만들어져 다양하고 화려하며 단단한 것이 특징이며 또한 이러한 이유로 내구성이 좋아 오래도록 사용되며, 좀처럼 폐기되어지지 않아 재활용 및 제품의 광고까지 거두기도 하는 일석삼조의 포장재 입니다.
생산 기종은 자동화 정도에 따라 여러 기종이 있으며 각각의 특성에 따라 다른 목적으로 사용됩니다.
제작시 포장하고자 하는 제품의 인쇄도수, 재질, 수량 및 디자인의 방향을 결정합니다.
포장된 제품의 특징과 이미지를 어떻게 표현해 줄 것인지, 구체적인 인쇄방법과 색상, 코팅방법등 기타 여러가지 제작방법을 참고하여 박스의 완성된 모습과 최종적으로 전달 받았을때의 느낌 등을 고려해서 디자인을 합니다.
인쇄단계에서는 무인쇄 혹은 옵셋인쇄, 스크린인쇄, 후렉소인쇄 등이 있습니다. 인쇄도수는 1도에서 4도원색 중 지정하고 4도원색, 별색 등으로 지정합니다.
인쇄상태를 보존하기 위한 방법으로 C.R, OVER, U.V, 부르스타(접착), 코팅 라미네이팅(유광, 무광, 창문 코팅)등이 있습니다.
인쇄된 아트지와 갱판지를 붙이는 과정입니다.
인쇄된 아트지(갱판지)를 붙이는 과정입니다.
자동 사방풀칠기(콤베아) → 테이핑기 → 가접기 → 자동라인
제품검사 및 납품